군산경찰-아띠닷다폴리스봉사단, 청소년 선도 합동순찰
또래의 눈으로 맞춤형 순찰 실시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대학수능시험 다음 날인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군산경찰서 아띠닷다폴리스 봉사단과 함께 나운동 차병원 주변과 수송동 롯데마트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2개조로 나누어 나운동과 수송동에서 순찰 및 선도활동을 펼친 군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아띠닷다폴리스 봉사단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추위를 이기며 맞춤형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아띠닷다 폴리스 봉사단은 날씨가 좋지 않아 힘든 점도 있었지만 친구 사랑의 마음으로 순찰을 통하여 느낀점도 많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최재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은 “수능 후 많은 청소년들이 학생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학교폭력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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