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혁신학교로 선정된 옥구중과 군산남고.
금광초, 옥구중, 군산남고가 2015년 혁신학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운영된다.
이번 혁신학교 선정은 지난 9월 공모 시작해 군산지역에서는 6개 학교가 응모했으며 현장심사 등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와 교사 간의 협의문화, 학교의 철학 등을 평가했다.
특히 군산남고의 혁신학교 운영은 회현중과 연계한 중고등학교 혁신학교 벨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는 이래야 한다’라는 고정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학교가 처해진 상황, 아이들의 현실, 지역의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각자 처해진 상황에 맞되,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며 그 과정을 통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를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