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현경 양(왼쪽에서 두번째)
군산영광여고(교장 김경곤) 이현경 양(1년)이 ‘제10회 전국 U-클린 글짓기,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 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양의 포스터는 나쁜 앱(애플리케이션)보다는 좋은 앱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리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 더 많다는 스마트 폰의 긍정적인 의미를 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양은 “많은 청소년들이 눈 뜨면서 잠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잠시도 놓지 않으려 하는데 여가 시간의 절반 이상을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미술분야로 진학할 생각이고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여고는 2004년부터 이사이버 청정 학교, 아름누리 지킴이단, 정보윤리학교 운영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의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건전 정보 문화 활용 및 건전 정보 윤리 정착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교과와 연계한 정보윤리교육 실시, 교내 공모전 실시,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의한 건전 정보 문화 정착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회성 교육 및 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건전정보윤리 의식을 학생 스스로 가지도록 해 주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