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 관계자는 “가수 이창민은 남들이 수년 동안 연습생시절을 거쳐야만 기회가 주어지는 가수란 꿈을 단 몇 개월 만에 이뤄낸 가수”라며 “그 이면에는 데뷔 전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잘 닦여진 노래실력과 주변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성실함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한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갖추어진 탄탄한 가창력, 그리고 그의 예의바르고 성실함을 높이 사 학생들에게 ‘준비된 성공’을 말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창민은 2008년 2AM의 <이노래>로 데뷔, 2010년 <죽어도 못 보내>로 '제25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에이트(8eight) 이현과 함께 그룹 '옴므'의 활동도 펼치며 <밥만 잘 먹더라>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SBS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모먼트>를 가창해 큰 사랑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창민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2015년 신학기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