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초등학교 전경.

김관영 의원 측은 15일 교육부에서 풍문초의 다목적 강당 신축을 위해 13억 8천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급하는 등 총 18억 원(특교 13억 8천만 원+ 군산시 4억 원 지원(내년도 추경 편성))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문초는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때 학급수가 9개까지 축소되었으나 2011년 학교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이 입주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생이 늘어나 현재 12학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공동주택 추가 승인으로 2019년에는 17학급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인구유입이 늘고 있는데 학생은 물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체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풍문초와 그 주변 지역의 실정이었다.

김관영 의원은 “이번 성과를 거두는 데는 군산시와 시도의원들 모두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풍문초 다목적강당 신축을 계기로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