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13일 장미공연장에서 50여 명의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총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음악분과 ‘군산직장인사운드밴드동호회’ 대표 장경훈 회장이 다수의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장경훈 회장은 “다시 재선임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동호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동호회원들과 협력하여 군산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수준을 높여갈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며, “아울러 군산지역의 아마추어 동호회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2015년도 분과별 이사와 감사를 선출했고, 2014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진행된 동호회 사업별 활동 내용을 정리했다.
또한 제2호 소식지인 ‘왁자지껄 생문동 이야기’를 발간해 생생한 동호회 활동을 담아냈다.
한편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 총 155개 동호회 2,4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가입은 군산시를 근거로 둔 5인 이상의 3개월 이상 활동한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음악, 미술, 사진, 국악, 연극, 무용, 문학, 공예)라면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문의는 070-4641-7991이나 홈페이지(http://www.gsclubs.net)를 참고하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