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초 학부모회 등 군산지역 3개 학교가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교육부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우수사례 심사결과 구암초와 미장초가 학부모교육분야, 나포초가 소통분야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미장초등학교는 자녀 진로와 소통방법을 배우는 사이버교육을 65차시까지 진행했고, 자기주도 학습코칭,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 구암초등학교도 자녀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기 위해 ▲나와 가족 돌아보기 ▲자녀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 갈등해결법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감성코칭, 디지털교육도 진행했다.

나포초등학교는 학교-학부모 소통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교생 70여명의 소규모학교인 나포초등학교는 나포가족 야영활동, 학부모 SNS 운영, 김장 담기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