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희 회장

회현중 총동창회는 지난 18일 군산 모 음식점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강순희(53) 회장을 2년 임기의 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4회 졸업생인 강순희 회장은 (유)건진건설기계를 수십 년 동안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그동안 동창회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배사랑을 실천해 동문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강 회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역할을 다할지 어깨가 무겁다”며 “총동창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총동창회,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창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부진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자라나는 후배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현중총동창회 감사에는 문정만(군산시청), 문인환(회현농협) 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