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2,696명

남아 52%, 여아 48%…지난해 비해 201명 감소

문지연 기자 / 2014-12-29 13:15:31

2015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군산 지역 의무취학 예정자가 2,69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으로, 성별로는 남아가 1,421명(52%), 여아가 1,275명(48%)이다.

지역별로는 시지역 2,509명(남아 1,314, 여아1,195), 읍지역 15명(남 10, 여 5), 면 지역 172명(남 97, 여 75)이다.

이는 2013년 2,582명에 비해 114명 증가한 수치며 황금돼지띠의 해에 출생한 아이들이 취학했던 2014학년도 2,897명에 비해서는 201명 감소한 수치다.

교육청 관계자는 "취학 적령이 됐음에도 해마다 취학을 유예하는 불취학 아동이 해마다 2∼3%여서 실제 취학하는 아동수는 취학 예정 아동의 97.2%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6,576명, 익산시 2,731명, 정읍시 866명, 남원시 754명, 김제시 601명, 완주군 937명, 진안군 131명, 무주군 187명, 장수군 199명, 임실군 187명, 순창군 190명, 고창군 362명, 부안 342명이며, 장수군과 임실군만이 각각 12명, 30명 증가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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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인 2015-01-05 21:36:49

빨리 개교하는 방법은 군산시 시의회 교육지원청서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금부터 제대로 미장동에 학교를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비발디 인근에 산들초를 만들게 되면 안타깝게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되어 혼란만 야기할 뿐입니다. 원점에서 재논의 되더라도 산들초는 미장동에 지어져야 근본적인 미장지구 과밀에 따른 해결이 될 것입니다. 아파트 부지는 계획적으로 만들어 놓고 초등학교 부지는 어째서 계획을 안세웠을까요? 참 그 속내가 궁금합니다. 단순히 교육청 직원 개인의 잘못으로 몰기에는 코미디라고 생각됩니다.^^

111 2015-01-05 15:04:45

미장초 약15학급 증설로 올해 3월부터 늘어난 학생들을 수용할것입니다. 하지만 과밀학급 될것입니다. 한반에 많게는 40명 가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문제는 갈수록 학생수가 증가한다는점. 산들초든 미장초든 빨리 만듭시다. 위치는 그 어디에하든 한쪽은 불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 빨리 개교핳수있는쪽에 한표입니다.

시민 2015-01-05 13:20:51

장문 애썼네.

시민 2015-01-05 08:02:17

아래님들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쉽지않은 일이겠지만 풍경채와 아이파크 사이 부지를 학교부지로 하여서 학교를 만드는게 학교취지설립에도 맞고 올바른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미장아이파크 2015-01-01 14:49:18

조만간 입주예정입니다 몇년 뒤면 우리 아이도 취학예정인데요. 산들초 관련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논의 되어야 겠네요. 어찌하여 미장동 초등부지 확보를 안한건지 못한건지 알고 싶구요. 이런 무책임한 행정으로 내새끼가 가장 피해보게 생겼네요.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겁니다.

미장인 2014-12-30 15:56:24

미장동 제일풍경채 앞에 아파트 부지가 또 있다고 합니다.
내년 3월에는 쉐르빌 뒤쪽으로 미장아이파크 2차도 곧 분양한다고 합니다. 미장동쪽에 아파트부지는 계획적으로 많이 만들어 놓고 어째서 초등학교 부지는 확보를 안해놨는지 그 속내가 참 궁금하네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수송동이 아닌 미장동 제일풍경채 옆에 초등학교가 반드시 들어가야 됩니다.

시민 2014-12-30 15:29:23

학부모님 말씀에 저도 동감하네요. 미장동쪽 미장아이파크와 제일풍경채 사이가 적합 합니다.

시민 2014-12-30 10:32:17

학부모님 말씀에 저도 동감하네요. 수송동은 이미 초등학교가 너무 많습니다. 미장동쪽 미장아이파크와 제일풍경채 사이가 적합 합니다.

독자 2014-12-29 19:12:31

밑에 학부모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알떠 2014-12-29 17:07:47

또 이글이야., 그냥 두라니깽 .. 알아서는 잘하는구만,,

학부모 2014-12-29 13:26:54

산들초 문제와 무관한 군산시민이자 학부모입니다.

학부모 다보니 산들초 문제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사람중 하나이구요. 되도록이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사를 보고 수송동 비발디 아파트에서 최모의원과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초등학교(가칭 산들초)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산들초 설립에 있어 주된 이유가 미장지구 도시계획에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않아 과밀이 예상되서 어쩔수 없이 수송동 비발디 옆 학교부지에 산들초를 설립 해야만 한다는게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불가피한 선택\" 이라는 거더군요.

저는 이 부분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미장지구 과밀 예상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 이라는게 겉으로는 미장동 주민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별로 받고 싶지 않은 포장만 그럴싸한 선물 같다고나 할까요?

미장지구 과밀예상에 따른 설립 취지에 전혀 맞지도 않구요.

현재 수송동에는 초등학교가 셋(아리울초,푸른솔초,수송초)이나 되는데 초등학교가 정말 필요한 곳은 미장지구 미장동 아닌가요?

만약 수송동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산들초가 생긴다면 산들초 학생수의 3분의 2가 미장동(휴먼시아,미장아이파크) 학생들 일텐데요.

미장동 학부모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정당한 추진은 아닌것 같아요. 입장을 바꿔 생각 해보세요.

잘 다니던 아리울초를 느닷없이 학군이 바뀌었다고 미장초로 가라고 하면 요즘 아이들이 쉽게 학교를 옮겨서 다닐수나 있을까 싶어요.

교육청에서 학군을 선택적으로 해서 휴먼시아와 미장아이파크는 미장초든 산들초든 선택해서 하겠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것도 좀 웃겨요.

미장초은 콩나물시루 될테니 편한대로 나눠서 알아서 수송동이든 미장동이든 다니라는 무책임한 얘기로 들려요.

그럴꺼면 뭐하러 수송동에 굳이 학교를 만드나 싶어요.

미장동 학생들이 불편하고 위험하더라도 학교부지가 수송동에 있으니 무조건 수송동에 학교를 만들어야 하는게 맞는 건가요?

산들초와 무관한 저로서도 이해가 안되는데 같은 학군이 되는 이해 당사자인 미장휴먼시아나 미장아이파크 주민분들은 이해가 되실까 싶어요.

아이들을 볼모삼은 일방적인 설립 추진은 결국 불씨가 될수 밖에 없어요.

수송동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세우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말씀 하시는데...

시에서 현실성 없는 40억짜리 안전한 통학로(경포천 통학로 다리건설)를 어떻게 만든다는 얘기인지...

설사 그곳에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시에서 혈세 40억 들여 다리를 만든다 하더라도 비발디 1단지 와 2단지 사이로 미장동 아이들이 오고가야 하는데 그 아파트 주민들이 아주 좋아라 하시겠어요.

현실성 없는 공약으로 주민들을 현혹시키진 말았으면 하네요.

수송동 그 학교부지에 학교하나 만들겠다고 미장동 주변 이웃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누가봐도 이해가 잘 안되구요.

미장동 초등학생들의 교육권리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으로 수송동에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로 보여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장동 학부모들의 의견이 배제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서로 공감대 형성도 안된 상태에서 그게 최선이라며 얼렁뚱땅 해선 안된다는 거죠.

만일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산들초가 만들어지면 산들초 학군에 미장동(아이파크,휴먼시아)이 들어가는데 학군선정을 비발디가 한건 아니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건 대체 누구일까요?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그 아파트 주변 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반드시 만들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나요? 6년동안 학생수가 없어 기다렸으니 일단 미장동 학생들 끌어들여 무조건 학교를 짓고 보자는 얘기인가요?

미장동에 학교부지 없는게 미장동 사는 주민들의 책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시와 시의회 교육청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그것을 마치 미장동 사는 사람들 잘못인것 처럼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꿎은 미장동 사람들 보고 학교부지 없는거 모르고 갔냐?

이런 소리는 좀 웃겨요. 도시계획을 미장동 사람들이 한것도 아닌데 이건 아니잖아요.

아시다시피 현재 수송동에만 초등학교 3개(아리울초,푸른솔초,수송초)가 있어요.

미장동은 미장초 하나밖에 없어서 과밀이 예상되는 미장동에 초등학교를 만드는 것이 누가봐도 맞는 얘기인데 어째서 군산시나 시의회 교육청에서 미장지구에 초등학교 부지를 확보하지 않았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미장동 과밀이 예상됨에도 수송동에 비는 학교부지가 있으니 미장동에 하나 더 만들 필요가 없어 확보를 안한 거라면 결국 시에서 미장동 땅장사 하느라 안한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쪽에서 대안 대안 말씀 하시는데...대안은 관계기관인 시와 교육청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40억짜리 안전통학로를 만들든... 미장동 사유지를 매입을 하여 정상적으로 미장동에 초등학교를 만들든... 모든 책임은 미장지구에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해당기관인 시,시의회,교육지원청에 있다고 생각해요.

비발디에 진정 학교를 세우려면 사전에 미장동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무엇을 원하는지 문제점이 무엇 인지를 파악해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논의가 된 이후에 추진 하는게 제대로된 순서가 아니였나 싶어요.

현재 미장동 주민들과 전혀 공감대 형성도 안된 상태에서 이런 식의 일방적인 추진은 주민간 감정만 상할뿐 산들초 설립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산들초 문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 절차를 밟아 민주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도대체 수송동 이 블럭에 초등학교 몇 개를 더 지어야 만족하나며 말들이 참 많아요.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같은 학부모로서 씁쓸함과 안타까움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