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중(교장 김정수) 국악오케스트라가 2015년 예체능 분야 ‘전북의별’ 육성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전북의별 육성사업은 재능과 가능성이 뛰어남에도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교 예체능 분야의 우수한 특기생을 발굴해 장래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예체능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예체능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료 및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전라북도는 29일 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특성에 맞는 육성 모델 창출과 농어촌지역 학교에 예체능분야 저변 확대를 통해 ‘전북의 별’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무게를 두고 회현중 등 총 21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총 5억 원이 지원되며 단기간에 성과를 얻기 힘든 예체능 분야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지원을 해 장기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