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고입선발시험 합격률 95.19%
16일 학교 배정 발표
지난달 19일 치른 2015학년도 군산 평준화 지역 고입선발시험 결과 1,874명이 지원해 1,784명이 선발돼 95.19%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처럼 높은 합격률은 선발시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현실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신성적 70점, 선발시험성적 180점을 합한 이번 최저 합격점수는 144.380점이며 예년에 비해 7.226점이 높아졌으나 이는 시험 난이도가 낮아진 것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8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16일 학교 배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배정학교는 소속 중학교나 전라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satp.jb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등록기간은 2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전기고와 후기고 동일하다.
등록기간에 등록하지 않으면 2015년도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고입 선발방식을 100% 내신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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