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0여명이 3일 미장동 한일교회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자정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신덕) 주관으로 어린이 인권에 대한 어린이집 자정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김완진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의 강의로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유형 및 발생 시 처리절차, 사전예방 교육 등 사례중심의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