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현직교사(유경아-제일중, 최미화-서해초)들이 강사로 나서 취학 전 자녀를 위해 필요한 학교생활 준비, 교과내용 및 학습지도법, 부모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이주여성 팜티00씨는 “첫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상담, 통번역, 언어발달지원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