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문화재 옥구향교(전교 김조현)를 활용한 인성예절교육이 확대된다.
옥구향교는 2015년도 문화재청 지원 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학생, 일반인, 어머니모임, 다문화 가정 등으로 ▲삼강오륜과 함께하는 세상 ▲선비정신 따라잡기 ▲메주만들기 체험 ▲전통혼례 시연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1박 2일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옥구향교 김조현 전교는 “옥구향교가 시민 모두가 찾아오는 곳, 시민과 친숙한 곳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철학이 담긴 전통 생활체험 활동으로 시민생활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이 넘쳐흐르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