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군산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여가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개 과목으로 꾸며지는 ‘시민문화교실’ 강좌는 얼쑤 우리 전통춤, 실용(생활)영어, 민요마당, 장구야 놀자 등이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오는 7월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접수는 17일부터 27일까지 과목별 30명까지 선착순이며 군산시민은 누구든지 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 451-213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재 및 수업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진원 문화원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배움의 과정을 통해 행복한 여가는 물론 하루하루 건강하고 젊어지는 삶에 큰 활력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원 시민문화교실 개강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