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청문집)에서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이 열렸다.

이번 체험은 청문집 문화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기재한지 1시간도 안돼서 정원 40명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김민서(중앙여고 1학년) 양은 “엄마가 함께 가보자고 권유해 참여했는데 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심혜리 청소년 지도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관계를 함양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의 연계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