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초 발족한 ‘나눔실천의 기술재능 기부 봉사단’의 첫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전문기술을 가진 시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기술 및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사회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발족됐다.

봉사단장인 이정문 과장은 “재능기부의 정신은 군산대학교의 교시인 사회봉사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시설과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조성에 이바지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대 시설과는 지난해에도 영육아종합시설인 일맥원과 빈첸시오의집을 방문해 전기 및 냉난방시설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