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에서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책놀이를 통해 평생독서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4월 16일 시립도서관에서 먼저 개최되는 ‘북스타트 여는 날’ 에는 북스타트 사업소개, 자원활동가들의 동극공연(꽃씨의 여행), 동요배우기, 책꾸러미 배부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 늘푸른도서관에서는 4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생후3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와 함께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신청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아이와 함께 늘푸른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늘푸른도서관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19~36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책놀이활동’을 총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책놀이활동 신청은 4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기와 부모 모두 도서관 회원이 되어 지속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가족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