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중순부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근대역사박물관 벨트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지역 예술문화단체의 발전을 위한 거리공연을 기획하고 단체 공모를 실시했으며 수레마당 예술봉사단과 소담소리아트가 최종 선정됐다.

수레마당 예술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장돌뱅이를 주제로 한 악극을 펼치며, 소담 소리아트는 명절이나 단오 때 국악 공연에 나선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보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더 많은 공연을 위해 추후 재공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