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4일 ‘2015년 청소년 활동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15년 청소년 활동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은 군산 지역 내 청소년 지도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지도에 있어 필요한 전문분야 교육 및 지도방법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 지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직접 아동∙청소년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해 활동 지도자들이 청소년들을 만날 때 주의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예방교육과 성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그리고 현재 일어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중점교육이 실시됐다.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재 진행하는 총 4개의 분과 ‘청소년직업∙진로 체험활동, 청소년수련활동 및 이동 숙박형 활동, 청소년 축제 및 동아리활동, 청소년 재능개발 활동’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는 청소년 활동 지도자들이 희망하고 활동지도자로서 효율적으로 자신의 자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익힐 수 있는 전문성과 활동방안을 이해하고 실무자들이 지원하고 함께 활동 지도자로 지속적인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에 투입되어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활동 지도자들은 앞으로 2015년 4개 분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약속으로 청소년 활동 지도자의 서약서 및 수료증을 발부해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차후 군산청소년수련관을 주축으로 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활동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전문교육과 심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서지훈 활동지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기 위한 장이 열려 좋고, 단순한 봉사가 아닌 전문적이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