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 창작 공간 교류전시 ‘동종업계’전
24일부터 ‘아트스페이스 휴’와 교류전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이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파주의 ‘아트스페이스 휴’와 작가 교류 및 공간 교류 전시 <동종업계>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여인숙의 김상덕, 김영경, 김종희, 정운 작가와 아프스페이스 휴의 고은정, 김영미, 전혜림, 최정주 작가가 참여해 비영리 전시공간의 담론들을 더욱 심화하고 구체화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예술창작의 만남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새롭게 변화하는 현대 미술의 예술적 과정 계획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닝 토크는 24일 금요일 오후 4시 ‘만남 지금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작가 작품 발표 및 공간소개, 질의질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진옥 여인숙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동질감보다 각각의 작업에서 드러나는 차별성, 작업의 주제가 되는 내용이거나 재료 혹은 독특한 작업 방법 등 작가의 태도를 찾아본다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통의 공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창작문화공간 여인숙(063-471-1993)으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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