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장경훈)가 문화감수성이 함유된 군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도 활성화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5년도 활성화 공모사업은 행사와 교육, 토요공연, 교류공연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공모심의를 통해 29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호회는 행사지원료, 강사비, 발표회 등으로 간접지원을 받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문화기획자와 함께 상의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거리공연으로 상반기(5월~8월) 동호회 발표회 및 거리공연, 교육사업, 연합전시회 등 군산시전역에서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호회 개별발표회가 아닌 연합발표회로 진행되는 사업들이 주를 이루면서 개별의 동호회를 위한 지원사업이 아닌 공동체의 의미를 함양한 사업(락밴드동호회 연합발표회, 노래동호회 연합발표회, 공예분과 연합전시회)이 활발히 준비중이기에 타 지역 동호회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선정된 동호회에서는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동호회들을 초청해 교류사업으로 진행되면서 공모사업시기를 놓친 동호회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관계자는 “상반기 공모사업을 통해 아마추어동호인의 추구하는 마인드를 잘 정착시켜 군산시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120개 단체 2020명의 회원들이 8개의 분과로 나뉘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