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회째를 맞이하는 달빛에 젖어드는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오후 5시30분부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즐겁고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장경훈)에서 연간 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매년마다 동호회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마추어동호인들의 순수한 예술성을 보여주며 군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 군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중에서 직장인락밴드 동호회의 활동이 활발한 특징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공연으로 인하여 더욱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성장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인스(thursday), 좋은친구들, 파도소리방파제, 사운드밴드(레드), 에너지밴드(전기), 붉은노을, 트위터밴드, 사운드밴드(골드), 사우스파크의 9개 락밴드 동호회가 다양한 퍼포먼스로 군산시민들과 하나되어 포근한 날씨속에 문화감수성이 은은한 향기처럼 퍼지는 공연으로 마련된다.
장경훈 회장은 “타 지역보다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군산시민들의 많은 참여, 그리고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컨텐츠들로 인하여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과 군산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여 고품격 문화도시 군산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120개 단체 2020명의 회원들이 8개의 분과로 나뉘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