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군산역사문화 탐방 서비스’를 등록함에 따라 전국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이 급증하자 더 많은 학생들의 방문을 위해 기존 주입식 해설에서 벗어나 관광지를 방문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참여·소통형 해설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는 총 2회에 걸쳐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연령대, 단체 등의 특성에 맞게 ‘질문이 답이다! 오감과 감성으로 만나는 군산’을 주제로 특별 제작된 미션교재 등을 통한 해설기법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사기진작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단체 유니폼을 착용해 관광 이미지 향상 및 관광객 유치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번 교육에는 군산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조달청과 관광서비스 상품개발 협약으로 전국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의 문의가 쇄도해 5월 15일 현재 72개 학교 4,600여명이 예약을 한 가운데 지난 4월말 유료입장 관광객 기준으로 볼 때 관광객이 15만1,556명으로 전월9만7,397명에 비해 5만4,159명 64.3%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