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한겨레, 청소년 교육 활성화 협약
청소년 무료급식소 등 사업 추진
군산 YMCA(이사장 고은영)와 한겨레 신문사는 지난 26일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청소년 교육 및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YMCA는 한겨레와 함께 군산시 개복동 소재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키로 했다.
1단계 사업은 ‘한겨레-YMCA 청소년 무료급식소’로 현재 군산YMCA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확대한 것이다.
군산YMCA는 ‘한겨레 문화센터’ 리모델링 및 무료급식에 필요한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한 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저녁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은영 이사장은 “이번 한겨레와의 협약식이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지역문화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산YMCA는 청소년 무료급식소를 시작으로 YMCA가 추구하는 생명과 평화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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