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영상촬영 전문업체 창엔터테인먼트(대표 양창원)의 무인항공기 활용분야·조종기술·촬영 기술·안전 교육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실습 장비도 지원됐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ICT 기술과 항공기계기술이 융합된 무인항공기 산업 분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으며 드론을 실제 조종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창원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무인항공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무인항공기 드론은 군사용을 비롯해서 영상촬영, 택배서비스, 재난지역 감시와 인명구조, 농작물 관리, 개인취미용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서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드론 시장규모는 64억달러(약 7조원)이나 10년 내에 세계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도 무인항공기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