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라북도청소년건강걷기대회-안전구불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지난달 30일 주말을 맞아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제8회 전라북도청소년건강걷기대회-안전구불길 걷기대회를 350여명의 청소년 및 가족들과 함께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했다.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군산중앙고등학교, 두산인프라코어, 군산의료원이 협조하여 안전체험부스와 함께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은파호수공원 수변산책로 1코스를 완주하여 청소년들에게 한시간 정도 걸을수 있는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걷기를 통해서 신체적 발달과 정서적 발달을 도모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체험 및 이해와 함께 안전캠페인에 참여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했다.
군산중앙고 학생들로 구성된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RICE 응급처치 동아리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안내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안전체험부스에서는 군산중앙고 학생들로 구성된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RICE 응급처치 동아리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안내와 자동제세동기 사용 체험안내를 진행하고, 중앙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준비한 화재시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안전상식OX퀴즈를 진행했다.
이원영 관장은 “흐린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이 가족과 걸을 수 있는 계기와 생활 안전에 가장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주최,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에서 후원하는 2015 청소년어울림마당 K-POP 댄스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K-POP 댄스페스티벌은 댄스경연을 주축으로 하여 청소년문화페스티벌과 댄스경연대회로 진행됐다.
2015 청소년어울림마당 K-POP 댄스페스티벌이 열렸다.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은 축제를 즐기러 온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에게 대두되고 있는 안전문제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제공하고, 직접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일련의 부스를 군산의료원, 군산영광중학교, 군산중앙고등학교 RICE 응급처치 동아리 등과 연계해 운영됐다.
이 외에도 신나는 놀이거리, 포토존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되기 전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나우폴리온’은 부스활동을 통해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인식도 설문조사와 함께 네팔 청소년 돕기 모금 및 희망 메시지 적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K-POP 댄스페스티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사전 응원 티져 영상의 좋아요 수가 4천여 건에 육박할 정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500여명의 관람객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댄스경연 후에는 핑거스타일 기타 독주, 랩 공연, 발라드 댄스 등의 축하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쉴 새 없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