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선 교장을 비롯한 술산초 교직원들이 장관상 표창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2010년도 여성가족부 지정 YP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교내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고, 교사들의 지속적인 정보연수와 농산어촌 ICT시범학교 운영, 교육기부프로그램을 활용한 정보윤리교육을 통해 농촌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선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술산초는 환경, 예술, 인성인권,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펼쳐 지난해 환경교육, 교육기부 분야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고기선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도시학교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촌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술산초는 2010년부터 5년간 전북도교육청의 작고아름다운학교에 선정되어, 특색교육과정,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체험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달목 박진환 선생으로부터 102점의 조각 작품을 기증받아 학교에 전시해 학생들은 물론 인근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