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2개 반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첫날 참여했던 아이들이 벌써 추가 수강을 희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새처럼 나는 드론이 정말 신기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체험하게 되어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금강철새조망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팀 8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는 금강철새조망대홈페이지(gmbo.gunsan.go.kr)나 전화 063)454-5682로 신청하면 된다.

철새생태관리과 정진인 과장은 “사계절 온가족이 함께 찾고 체험하는 시설이 되도록 새를 활용한 마술체험, 습지생태공원을 거닐며 자연을 공부하는 늘봄아이 생태교실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