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에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이처럼 부모답게 부모교육’을 주제로 4세~7세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김응자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강의를 펼쳤다.

사람의 성격을 모두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부모 자신의 성격유형을 발견하고 본인의 양육형태를 깨달아 자녀에게 맞는 양육법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한 양육 코칭 전략 부모교육을 오는 16일과 23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군산청소년성문화센터 김은정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에 진행된 ‘꿈구는 부모대학’에서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부모교육 대상을 수상한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과 생생패밀리 이병준 대표가 자녀의 발달에 관한 지식 함양과 문제행동에 대한 올바른 지도 방법을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하여 자녀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80여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군산시만의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사업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