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 미리 접수한 참가자들이 군산대종합체육관에서 모여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지만 ‘메르스’ 로 인해 학교 내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미술대회를 진행하며 심사관들이 각 학교에 방문해 심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다

특히 도화지에 그리는 것이 아닌 찰흙으로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만들어져 심사하는 동안 심사관들의 감탄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새롭고 재미있는 대회로 재탄생했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장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