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총장(오른쪽)과 유영주 회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우슈연합회(회장 유영주∙이하 우슈연합회)는 29일 호원대 총장실에서 강희성 총장과 유영주 회장등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관계를 정립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원대와 우슈연합회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인적 교류 및 시설활용, 정책개발을 통한 공동연구, 현장실습을 통한 상호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협조키로 다짐했다.
강희성 총장은 “연합회가 발족하여 길지 않은 역사임에도 꾸준히 국민의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호원대학교도 우슈발전을 위해 인력과 장소 제공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슈연합회는 2004년 1월 전국생활체육 전국우슈연합회 인준과 함께 발족하여 우슈경기 7종목 (장권, 남권, 태극권, 도술, 검술, 창술, 곤술)이 채택되면서 국제 스포츠계 공인종목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전국 478개 클럽 1만7,516명의 우슈동호인이 등록되어 활동하는데, 미등록 동호인을 합하면 3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