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연구소, ‘공감 브릿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만 13~18세 청소년-부모 대상 60명 신청

한정근 기자 / 2015-07-31 15:39:15

군산시와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과 관련해 공감브릿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3세에서부터 18세까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10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게 된다.

공감브릿지는 청소년과 부모들로 하여금 서로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부모와 자녀의 회담, 하고 싶은 가족 봉사, 부모 직업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청소년 CEO사업’과 ‘청소년 기자학교-옴부즈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들간의 서로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가족에 대한 신뢰를 쌓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8월부터 10월까지 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청소년자치연구소카페(http://cafe.daum.net/ymcaleader)와청소년자치연구소(http://www.youthauto.net)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자치연구소(☎ 063-465-8871)를 통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은 “공감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간 갈등이 해소되고 소통문화 형성으로 가족간의 의미있는 활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내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