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인문학 자료 사진

1차 프로그램은 ‘고군산도에서 고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3일 강연, 20일 탐방(신시도 월령대, 옥구향교 자천대), 27일 후속모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하여 최치원의 군산출생설 및 그의 유적, 설화, 역사적 발자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해보고 군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8월에 '미술놀이터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다‘가 운영된다.

오는 22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동화책 연계미술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9일에는 지역내 미술공간인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이당미술관, 미술공감채움 탐방을 한다.

2차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일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군산시립도서관 김홍식 관장은 “인문학의 위치를 일상생활 속에서 재조명하여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인문학 도서읽기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 ☎ 454-5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