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초·중·고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을 이해하고 세대간 공감의 기회를 갖기 위해 실시되었다.
 
첫째 날은 전북서부노인전문기관에서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해 노인인권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노인유사체험 및 장애인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해봄으로써 배려하는 마음과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배워보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의 주관 아래 자원봉사의 중요성 및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이 캠페인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윤서영(제일중) 학생은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하면서 내가 계획한대로 자원봉사를 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12일 청소년어울림마당 ‘마당에 나온 행복한 가족’에서 공연(댄스, 노래, 연주 등) 에 참여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