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회장의 작품 군산의 봄(왼쪽)과 최창환 작가의 작품 고향마을.
1993년 창립되어 22년의 역사를 지닌 ‘군산일요화가회(회장 이흥구)’가 15일부터 20일까지 군산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군산풍경화’展을 개최한다.
군산의 익숙한 풍경을 화폭에 담아 특별함을 자아내는 서양화 50여점이 전시되며 군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회원들의 열정 또한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군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시 한번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일요화가회는 1965년 서울에서 처음 창립된 그림과 자연을 사랑하는 미술동호인 단체로서 전국 23개 지역에 결성되어 있다.
해마다 지역을 바꾸어가며 전국 일요화가회 스케치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군산일요화가회’는 매월 2째주 토요일에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야외스케치를 떠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