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대학 및 학부모 등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후기 학위수여식은 김재선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나의균 총장, 최재훈 군산대 총동문회장, 성광문 기성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학위증 및 학위기 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대는 이날 김학관 씨 등 221명이 학사학위, 이현제 씨 등 105명이 석사학위, 전익현 씨 등 10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하는 등 총 336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무언가를 매듭짓는 시간은 성숙한 변화를 의미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졸업생들은 졸업과 함께 진정한 의미에서의 독립인이 되었다”고 축하하며, “성숙의 표시는 책임감을 느낀다는 것인 만큼, 졸업 후에도 자기 삶에 대해, 주변에 대해, 사회에 대해 책임감을 느낄 줄 아는 성숙한 인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