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 ‘노래하라! 열정이 젊음이다’

22일 은파 수변무대서 노래동호회 연합발표회

한정근 기자 / 2015-08-24 15:51:01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장경훈)는 지난 22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하라! 열정이 젊음이다’라는 주제로 노래동호회 연합발표회를 가졌다.

공모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독이 아닌 같은 꿈과 희망을 추구하는 노래동호회들이 연합해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를 치러졌다.

동호인들에게는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며 시민들에게는 확트인 휴식공간과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이날 무대에서는 총 6개 노래동호회가 참가해 트로트, 발라드, 댄스곡, 등 누구나 손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장르를 선사했다.

특히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장경훈 회장은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순수한 문화 봉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들이 은파호수공원에 찾아오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져 생동감 넘치는 군산, 다시 찾아오고 싶은 군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금자 월명동(행복)노래교실 동호회장은 “군산지역 노래동호회는 복지시설 위문 등 노래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오는 29일에는 수변무대에서 음악콘서트, 30일에는 제4회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물빛다리에서 개최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