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맛있는 책읽기(사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둠속에서 할로겐 빛을 이용해 종이인형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블랙패널시어터 공연 ‘저도 태워주세요’, 12일에는 욕심쟁이 옹고집이 욕심만 부리다가 벌을 받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인형극과 마당극의 형태로 구성한 ‘옹고집이 달라졌어요!’ 공연을 선보인다.

양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독서수첩 만들기’ 북아트 체험과 전래동화를 읽고 브리또 만들며 가족얼굴을 그려보는 ‘맛있는 책읽기’요리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책을 읽으며 가슴에 남았던 구절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도서관 존재의 이유’와 ‘짱구를 소개합니다’ 글쓰기 체험행사,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만년샤쓰> ‘원화전시회’, ‘행복한 책 나눔장터’도 마련된다.

특히 집으로 DVD를 대출해갈 수 있는 ‘영화를 부탁해’ 사업도 운영되며 도서부문 및 전자책부문 다독자 시상식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