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군산시와 이운형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세아베스틸이 협찬하는 기획공연으로 이운형문화재단은 故 세아그룹 이운형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자 2013년 설립된 재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오페라와 뮤지컬의 갈라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국립오페라단 상임지휘를 역임한 김주현이  지휘를 맡았다.

소프라노 서활란, 바리톤 김동섭, 뮤지컬배우 최정원, 박완, 뮤지컬앙상블 더뮤즈, 오케스트라 ACP 등이 대거 출연해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일부 초대·일부 인터넷 예매로 진행돼 오는 31일 금강방송을 통해 티켓 오픈된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이번공연을 시작으로 이운형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년 마다 군산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더욱 우수한 공연을 유치해 군산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