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교육부 대학 구조개혁평가 결과에서 상위등급(B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총 298개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지표를 함께 활용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전문대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전국 137개교를 대상으로 그룹 1(상위그룹), 그룹 2(하위그룹)로 구분해, 그룹 1내에서는 95점 이상은 A, 90점 이상은 B, 90점 미만은 C등급으로 평가했고, 그룹 2에내에서는 70점 이상을 D, 70점 미만을 E등급으로 구분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장대는 교사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학생 학습역량지원, 취∙창업지원 등 12개 평가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결과 B등급으로 전국 40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전문대학 중 A등급은 14개교, B등급은 26개교, C등급은 58개교 이었으며, D등급은 27개교, E등급은 7개교로 나타났다.

 이승우 총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정책의 변화에 한때 어려움을 격은 적도 있었으나,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면서도 대학의 질적 변화와 성장을 위해 대학 전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철저한 내부개혁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가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로 증명됐다”며, “이번 평가는 시작에 불과하며 군장대가 전국 10위권에 도달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장대의 발전과 성장은 이번 대학 구조개혁결과 뿐만 아니라, 대학의 외부사업유치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군장대는 2015년 상반기에만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인 ‘공공승마시설’대상자로 선정되어 20억원의 지원금을 획득하였고, 학교기업인 ‘아르텍스디자인연구소’가 교육부로부터 학교기업 지원사업 신규형에 선정되어 10억원을, 교육부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유니테크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지원을 받아 총 130억원에 이르는 국고지원사업을 유치했다.

 한편 현재 군장대는 현장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명실공회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명장(名匠)’을  2016년도에 4개학부 4개계열 18과에 신입생을 위한 수시1차 모집을 9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