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연방공화국대사관 1등서기관 마르쿠스 하첼만(Markus Hatzelmann)이 전북외고 1·2학년 학생 320명과 글로벌 미팅을 가진 것.

하첼만 서기관은 “한국과 독일은 공통점이 많습니다”라며 “그래서 여러분과의 만남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라고 첫 인사말을 건넸다.

이후 행사는 전북외고 학생들의 독일을 소개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독일의 문화·경제·과학 및 역사를 연극의 형태로 소개하면서 독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하첼만 서기관은 “‘독일’ 하면 떠오르는 여러 고정관념 외에도, 활발한 의류 패션 산업 등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며 부연 설명을 하고 역사적으로 한국과 맺은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독일에 대해 알게 더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며 “또 우리 반 친구들 모두 즐겁게 2주 동안 공연을 준비했는데 큰 실수 없이 잘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