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꿈나무 모여라” 군산전국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
1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국악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25회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기악, 전통타악(풍물,사물) 부문, 개인(쇠,장구,북,소고)놀이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 중, 고 재학생이며, 타 대회 장관상을 수상한 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12일까지로 우편(군산시 양안3길 40-5 군산국악협회지부)이나 팩스(063-445-6946)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 외 20개 부문으로 수상자는 차기대회 특별 초청 공연이나 지역 학생 장학제도, 팜플렛 제작 시 등재 홍보 등으로 사후관리 된다.
조상훈 군산국악협회장은 “세계에 자랑할 유일한 민족문화유산인 판소리를 계승하고 지역국악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매년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군산 전통예술경연대회는 지역 예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063-471-6946번으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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