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15일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총 1117명 모집에 1만1327명이 응시해 10.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학부가 27명 정원에  4575명이 지원해 169.4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공연미디어학부는 45명 정원에 1298명이 지원해 28.84대1, 간호학과가 39명 정원에 697명이 지원해 17.87대1, 항공서비스학과가34명 정원에 516명이 지원해 15.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물리치료학과 9.58대1 ▲치위생학과 8.08대1 ▲미용예술학과 8.48대1 ▲호텔관광학부 7.50대1 ▲자동차기계공학과 6.61대1 ▲응급구조학과 6.58대1 등 특성화 학부과에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원대는 지난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도 총 1025명 모집에 1만1874명이 응시해  1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장병권 호원대 입학홍보처장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은 호원대가 전국 최고수준의 높은 취업률을 이룬 것과 학부 과들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 등을 수험생들이 인정하여 10대 1의 높은 소신 지원율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호원대는 이번 2016학년도 신입학지원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학 및 등록 혜택을 한층 더 확대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호원대의 이번 수시전형은 오는 19일 부터 면접과 실기전형을 실시하며, 10월 22일 오후 2시 호원대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