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에 대한 도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산중앙고는 지난 15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군산은 물론 전주, 익산, 김제, 부안 등 도내 학부모와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김은형 진학부장의 변화된 대학입시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형철 입학홍보부장의 신입생 전형요강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김복규 교장은 “2010년 자사고 지정 이래 전 교직원이 하나가 돼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특히 이같은 노력으로 졸업생 전원이 서울대를 비롯한 우수한 입학성적을 거둬 명문사학으로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자사고 운영과정에서 유언비어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불가능은 없다라는 자세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 학교의 가능성을 인정해 선택한다면 전국 최고의 대학 입학성적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익산에 사는 홍가을씨(45)는 “자사고 중앙고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놀라운 대학 입학성적을 거둬 평상시 관심있게 지켜보다 중3 학부모로서 입학설명회장을 찾게 됐다”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학교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는 인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