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YMCA(이사장 고은영)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청소년 제안대회’를 내달 개최한다. 

 이번 제안대회는 군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19세 미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군산지역에 관한 제안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자아성장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 인재로 육성하는 목적을 가지고 개최된다.  

 군산시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교통문제, 도시개발, 주민참여, 어린이행복도시, 근대역사문화의거리, 새만금발전, 안전사회 등 사회적 문제나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공모접수는 10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공모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 후 포상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A4 1장(제목 20point, 내용 14point)으로 작성 후 이메일(cjnymc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군산YMCA 관계자는 “이번 제안대회가 청소년들에게 군산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