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상대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제대로 알리고자 추진하고 있는 ‘군산학’이 새롭게 단장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5기 강좌는 지난 9월 한국연구재단 도시인문지원사업<‘풍’, ‘화’, ‘격’의 기운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 군산>에 선정 되어 1억3천만 원(국비1억 원, 시비3천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군산학: 문화와 예술’, ‘디아스포라를 위한 인문학’, ‘테마 인문학’의 세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각 강좌별로 50명을 모집하며 ‘군산학(문화와 예술)’ 강좌는 12일까지 군산시청(☎063-454-2600)에, ‘디아스포라를 위한 인문학’ 강좌는 14일까지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43-5203)에, ‘테마 인문학’ 강좌는 15일까지 군산대 인문도시사업단(☎063-469-4966)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