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7일 군장대새만금산단캠퍼스(전북새만금산학융합단지 내)에서 (주)현대중공업 사내 34개 협력사와 ‘산학협력 직무교육 가족회사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는 NCS 교육과정 편성 및 모듈 공동개발 운영, 현장실습 지원, 기자재 및 시설 제공 및 장학급 지원, 산학협력 중점교수 파견을 지원한다.
군장대는 가족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NCS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 지원하고,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산학협력 교보재 개발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산학협력 직무교육 가족회사 지원 협약의 제반 사항을 협조하고 지원하는 체계 구축 및 가족회사 관련 운영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승우 총장은 “군장대는 철저한 NCS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의 인력을 양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뛰어난 현장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중 대산기업 대표(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는 “군산의 조선사업은 매우 밝다. 2017년까지 생산물량이 확보 되어있기에 많은 현장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그 동안 군장대학교의 현장중심 인력양성 및 지원을 통해 기업체들이 많은 인력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현장 운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