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이원영 관장)은 ‘2015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포상제 제주도탐험활동 두바퀴로 만나는 제주도여행’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일정과 의견수렴을 통해 탐험장소를 제주도를 선정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코스 개발, 일정에 필요한 사전준비모임을 진행하여 활동 전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군산청소년수련관은 활동에 필요한 여행계획 수립, 안전교육을 포함한 9가지 사전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탐험에 필요한 자전거교육, 야외취사식 및 텐트설치 실습, 군산지역 자전거 종주 과정 등 예비탐험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총 30여명 1기부터 5기까지의 참여 청소년 중 사전교육, 예비탐험까지 완료한 청소년에 한해 청소년과 실무자, 제주도 현지 자원지도자 등 20여 명이 함께 2박 3일간 제주도 종주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9일 군산공항에서 출발하여 제주도 해변도로부터 시작된 제주도 탐험활동은 1일차 용담포구부터 이호테우 해변, 애월항을 거쳐 금능캠핑장까지 약 35km, 2일차에 금능캠핑장에서 애담해변, 신창풍차, 화순해수욕장을 거쳐 안덕계곡까지 약 40km, 총 80여키로를 자전거로 종주했다.
인솔차량 및 제주지역 자원지도자와 함께 실무자가 동행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단 한명의 포기자 없이 12명의 청소년이 제주도 올레길 종주 성취목표를 달성, 이중 4명은 올해 동장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함께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다. 우리가 계획한 활동과 성취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까 걱정도 했었는데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줘서 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전거를 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허브의 역할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지원하겠다”며, “또한 국제청소년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수련관이 앞장서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2014년 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자기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및 지원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자기도전포상제도에 참여할 참여 청소년은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문의 : 461-4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