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진포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30회 전국사진 공모전 및 한·중 교류 국제 사진 전시회’가 15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 2, 3전시실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전국사진 공모전에는 약 1,600점의 사진이 접수되어 해가 갈수록 그 열기가 더해지고 공모전의 위상이 높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접수된 사진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선 및 입상 작품 300여 점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사진은 제2, 3전시실에 전시된다.

또한 제1전시실에서는 한ㆍ중 교류 국제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며 중국 산동성 연대시(용구시, 래양시, 봉래시), 동영시, 위해시 회원의 작품 사진과 군산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 사진 100여 점이 선보인다.

군산사진작가협회 김성겸 회장은 “이번 전시는 중국의 모습과 군산의 모습을 비교하며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멋진 사진을 감상하고 마음의 평안과 위안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